서울전자유통(대표 홍봉철)이 컴퓨터 관련 프랜차이즈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미컴퓨터랜드와 결별하고 인포마트사업부를 개설, 독자적인 프랜차이 즈 유통망조직에 주력해온 서울전자유통은 연내까지 50여개의 가맹점을 구축 한다는 방침아래 최근 특수유통팀을 구성하고 전국 컴퓨터관련 중소 매장을 대상으로 가맹점모집에 나서고 있다.
인포마트는프랜차이즈사업을 위해서는 원활한 물류시스템 확보가 필수적이 라고 판단하고 우선 서울, 부산 직영점을 물류전진기지로 활용하는 한편 10 월말 개장 예정인 하이테크플라자 지하층 내에 물류창고를 개설, 물류시스템 을 강화해 나가기로했다.
또한인포마트는 자사가맹점들을 전문매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아래 매장 규모 및 지역별 특성을 감안해 삼성, 삼보, HP, IBM, 맥킨토시등 자사 주요 공 급선 가운데 2~3개의 품목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특화매장도 육성해 나갈방침이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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