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가전부문 생산량에서 한국을 추월한데 이어 기술력에서도 급성장, 일부 제품에서는 일본의 경쟁상대로까지 부상하고 있다.
11일한국무역협회 동경지부 보고에 따르면 일본의 중국에 대한 기술이전 속도가 한국에 비해 더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기업들의 기술력이 급속하게 향상돼 가전에서는 이미 일본제품의 기술수준을 따라잡고있다. 중국기업들의 기술력 향상은 역시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한 가전분야에서 가속화돼 상해냉장컴프레서는 최근 미쓰비시의 냉장고 컴프레서 기술을 완벽 하게 소화한 상태로 일본에 대한 수출을 검토중이다.
컬러TV시장에서도같은 현상이 벌어져 대형 컬러TV의 경우 중국의 상해제일 청이 생산한 골드스타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중국업체는 일본에 대한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일본업계는중국에 대한 기술이전 속도가 한국에 비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있다고 보고 있으며 중국산 컬러TV가 일본 가전 시장을 휩쓸 가능성도 있는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지난 92년부터 GM사 등 미국의 첨단산업 기업들이 잇따라 중국에 투자 , 중국은 통신과 컴퓨터산업에서도 부흥기를 맞고 있으며 원자력발전분야에서는 개도국 시장을 놓고 선진국의 유력기업들과 경쟁을 할 정도의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산업개발구로지정된 강소성의 소주와 무석시는 미국의 선두 반도체 업체인 어드밴스트마이크로디바이스사와 인텔사 등이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어 중국내의 첨단산업지대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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