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송영덕, 한국사이베이스사 사장

세계 유수의 관계형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RDBMS)업체인 미사이베이스사가 지난 7일 국내에 현지법인인 (주)한국사이베이스(대표 송영덕)를 설립했다.

사이베이스는세계클라이언트 서버의 DBMS 시장에서 15%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한국사이베이스의 송영덕사장은 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앞으로 타이컴 공급업체와 SI업체 및 시스템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고객의 시간이라고 생각해 최상의 고객지원을 하겠습니다." 송사장은 철저하고 전문화된 고객지원으로 "사이베이스는 항상 고객에게 가까이 있다"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전략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현재 건축중인 사옥에 2개의 자체 트레이닝 룸과 포팅센터 및 엔지니어링 센터를 설치하고 2개사 정도의 전문 컨설팅 지원업체를 협력업체로 확보할 방침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포항과 대전에 서비스 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또 전직원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해 고객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재구성 이 가능한 모듈들을 솔루션 협력업체들에 제공, 이들이 한국에 알맞는 솔루 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소스코드 및 제품 노하우를 국내 협력업체들에 제공하고 매뉴얼.안내 책자.교육자료 등을 한글화하는 등 사이베이스 제품을 국내실정에 맞도록 한국화 한다는 방침이다.

송사장은사이베이스 제품을 한국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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