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들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산업기술연구조합들에 대한 전면적인 수술이 단행된다.
과기처는지난 8월 69개의 산업기술연구조합들에 대한 운영실태 및 현장확인 조사결과 이중 21개 연구조합이 지난 2년동안 연구활동실적이 전혀 없었다고4일 밝혔다.
이에따라 과기처는 이들 21개 연구조합중 뚜렷한 활동계획을 갖고 있지 않은 15개 연구 조합에 대해서는 자진해산을 유도하되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설립인가를 취소하는 조치를 취하는 한편 향후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할 계획인 6개 연구조합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15개 해산 대상 연구조합중 한국컴퓨터그래픽연구조합, 한국유공압연구조합 한국주조기술연구조합 등 3개는 이미 자체적으로 해산을 결의, 해산신청서를 과기처에 접수했으며 4~5개 연구조합들도 현재 자체적으로는 해산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과기처는 나머지 48개 연구조합에 대해서는 자금지원, 재정투융자 및각종 제도적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등 산업연구조합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개편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위해 과기처는 이달부터 산업연구조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를 실시키로 하고 정책연구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2월경부터 본격적인 제도 개선작업 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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