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부품업체 수입대체열기 높다.

국내 중소전자부품업체들이 수입대체에 앞장서고 있다.

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중소부품업체들은 올들어 센서.릴레이.커넥터.스위치.코어.데크메커니즘.전원공급장치 등 거의 모든 부문에 걸쳐 신기술. 신제품을 개발, 수입대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처럼중소부품업체들이 이같이 부품개발.수입대체에 나서고 있는 것은 이들 부품은 기술수준이 높고 투자규모가 큰 반면 부가가치가 높아 업계의 동남아국가들에 대한 경쟁력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스위치메이커인경인전자(대표 김효조)는 최근들어 레디얼 태핑 타입및 방수 타입의 택트 스위치 4개모델을 국산화하고 오디오 및 세탁기 업체들에 공급 하고 있어 연간 총4백20만달러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데크메커니즘업체인새한정기(대표 안응수)은 지금까지 일산수입품에 의존해 오던 버튼 타입의 풀로직 카스테레오 데크를 개발, 연간 2천7백만달러어치를공급할 방침이다.

컴퓨터통신용 커넥터 생산업체인 우영(대표 박기점)도 최근 프레스핏 타입 소켓을 비롯 PLCC 32핀 소켓.SIMM소켓등 소켓류를 자체개발했는데 소켓류에 서만 연간 8백만달러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센서제조업체인게코전자(대표 홍기용)는 최근감지기능이 뛰어난 가스센서와 교환기의 전자회로보호용으로 사용되는 온도센서를 개발, 연간 각각 1천5백 만달러와 1백25만달러의 수입제품을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트랜스업체인 성문정밀이 TV및 모니터용 필름 트랜스포머와 라인필터 를 국산화, 각각 연간 4백만달러와 3백70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디에치엠.화인썬트로닉스 등 산업용 SMPS(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업체 들도 기존 일본에서 수입하던 5백W이상 고압용SMPS를 국산으로 대체 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소부품업체들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수입대체 품목들 은 기존 제품에 비해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고 투자부담도 크다"고 설명 하고 중소부품업체들이 사운을 걸고 개발하는 이들 수입대체부품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정부와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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