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시장 열기

가전3사가 세탁기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한데 이어 최근 세탁력을 앞세워 본격적인 광고판촉전에 나섬으로써 세탁기시장이 열기를 뿜어내고있다.

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와 대우전자가 위상제어기술을 적용한 카오스 세탁기와 강력모터를 채용한 월드워셔를 각각 내놓은데 이어 삼성전자도 세탁력을 높인 폭포수세탁기를 출시하고 대대적인 광고판촉에 돌입했다.

가전3사는또 이번에 새로 출시한 세탁기를 주력상품으로 선정하고 유통마진 을 상향조정하는등 시장점유율확대를 위한 판매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기시작했다. 금성사는 이번에 출시한 위상제어세탁기가 세탁력과 헹굼력등에서 크게 향상 됐다는 점을 고객들로부터 직접 확인받겠다는 방침아래 1백명으로 구성된 고객평가단을 선발하고 대대적인 광고를 개시했다.

또10kg급인 이 신제품을 포함한 4개모델을 주력판매상품으로 선정하고 비주 력모델보다 더 많은 유통마진을 부여, 세탁기시장을 주도해나간다는 전략이 다. 삼성전자도 세탁력을 높이고 세탁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폭포수세탁기 (10kg )를 대표모델로 변경하고 제품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광고판촉을 전개해 나갈계획이다. 삼성 전자는 이와함께 주력모델에 대한 충분한 유통마진을 부여해 실판매를확대하는 한편 곧 환경보호기능을 부각시킨 신바람세탁기 신제품을 내놓을예정이다. 대우전자도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10kg)을 대표모델로 변경하고 세탁력과 엉 킴방지를 판촉소구점으로 삼아 적극적인 광고판촉에 나설 계획이다.

유통마진도종전보다 상향조정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주요대리점 등에서 실연회를 실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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