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명 "컴퓨터 책상" 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대부분의책상은 컴퓨터와 모니터를 나란히 올려 놓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졌으나 이 컴퓨터 책상은 컴퓨터와 모니터를 내부에 감추 듯이 설치할 수있게 제작됐다.
사무용책상생산업체인 서린오피스산업(대표 정익주)이 만든 컴퓨터 책상(에 르고-300)은 모니터를 55도의 각도로 눕힌 상태로 책상 가운데 있는 홈에 집어넣고 그 위에 책상 표면과 나란하게 보안경을 설치할 수 있다.
이에따라모니터가 방출하는 유해 전자파를 피할 수 있으며 공간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이 책상을 채용한 컴퓨터 교육장에서 컴퓨터를 배우는 학생들은 책상 위의 컴퓨터와 모니터 때문에 좁아진 공간에서 책과 노트등을 올려놓고 수업 을 해야하는 불편함을 더이상 겪지 않아도 된다. 또 유해 전자파로 인한 눈의 피로, 심신 불안정등 VDT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서린이이 책상을 개발한 것은 지난 92년으로 당시 일반인들의 인식부족으로 널리 보급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최근 이 책상의 유용함이 알려 지면서 학교 와 기업체의 컴퓨터 교육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서초공고를 비롯한 10여 곳의 컴퓨터 관련 학과가 있는 공업고등학교와 큐닉스컴퓨터를 비롯한 40여 곳의 기업체에서 컴퓨터 교실 및 전산 교육장에 이 책상을 설치했다.
또광주, 대구 등 데이콤의 각 지방 전산 교육장에서도 최근 이 책상을 차례 로 설치하고 있으며 한국생산성본부에서도 다음달 전산 교육장에 이 책상을 설치키로 하는등 이 책상을 도입하는 컴퓨터 교육장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한편서린오피스 산업측의 한 관계자는 "이 책상은 컴퓨터 사용자가 어깨와 팔목등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모니터를 약간 내려다 보면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 제작된 것"이라며 "사무실이나 연구소등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곳에서 사용하면 VDT증후군을 예방할 수도있고 깨끗하고 확 트인 사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오피스 생산성을 높일 수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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