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의 컴퓨터유통점들이 자체교육장을 개설하거나 자사의 컴퓨터 학원을 이용한 교육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4일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세진컴퓨터랜드 동성데이타시스템 및 가야컴퓨터 상가등 대형유통업체는 대고객흡수를 위한 컴퓨터교육서비스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최대의 컴퓨터 전문양판점인 세진컴퓨터랜드는 지난 6월 본사에 2백50 명규모의 교육장을 개설한데 이어 10월8일 개장예정인 대구매장에도 무료 교육장을 만들어 사전컴퓨터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성데이타시스템은IBM기종이나 맥시스템등 자사에서 컴퓨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동성정보처리학원 및 맥아카데미 등 자사학원에서 1개월동안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회원카드를 발행해 컴퓨터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또한 이달초 개장한 가야컴퓨터상가는 공동교육장을 마련해 상가에서 컴퓨터 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컴퓨터무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컴퓨터뱅크영남 본부는 서류가방의 교육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자체교육장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컴퓨터유통점들이 교육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서비스차별화를 통해 고객유입을 유도하고 자사에서 컴퓨터를 구입토록해 매출로 연결할 수 있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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