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최근들어 그간 OEM관계에 있었던 해외바이어들과 합작투자 공장설립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는 가전산업의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가전 제품의 현지생산화가 급진전되면서 그동안 단순판매 위주의 소극적인 영업형태 에서 탈피하기 위해 현지 OEM업체와 합작으로 생산공장 설립을 적극 추진 하고 있다.
합작투자를 통한 현지공장건설은 단독투자에 따른 위험부담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지실정에 맞는 마케팅활동을 구사, 시장확대에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향후 가전3사의 합작공장 설립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전망되고 있다.
특히가전3사의 합작투자 공장설립 추진은 그동안 협력관계를 맺어오던 현지업체와의 합작 투자가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으며 생산품목도 종래 컬러 TV및 VCR등에서 전자레인지 세탁기 냉장고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그동안중남미시장 개척을 가장 활발히 해온 삼성전자는 최근 합작투자 실무 진을 파견, 브라질의 OEM 공급선인 브라스탬프사와 전자레인지 합작공장 건설을 진행중이며 아르헨티나의 노블렉스사 등과도 합작투자 조건을 협의중에 있다. 금성사도 중남미시장의 합작투자 진출계획을 확정, 최근 브라질의 협력 선인 콘티넨털사와 합작비율 50대 50의 전자레인지공장을 설립키로 합의, 투자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곧바로 공장설립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우전자역시 중남미시장의 풍부한 노동력과 무한한 시장잠재력을 겨냥, 아르헨티나의 OEM선인 필코사와 컬러TV및 세탁기 합작회사건설을 추진키 하고 자본금 및 투자비율 등을 협의중에 있으며 인도의 에이커그룹과도 컬러TV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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