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통관 업무를 서류없이 컴퓨터를 통해 처리토록 하는 수출통관자동화시스 템이 이달중 개통된다.
올초상용서비스에 들어간 무역자동화망과 지난달말 시범서비스에 들어간 물 류종합망에 이어 통관부문 자동화시스템이 본격 개통됨에 따라 전자문서교환 (EDI)의 도입이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
4일관계기관에 따르면 관세청은 91년 4월 "EDI형 통관자동화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데 이어 1단계로 해상화물 수출통관자동화시스템을 지난달말 개발완료 하고 이달중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관세청은이와 관련, 이달 한달간 인천.안양.구로.안산.광주.구미.부산을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에 들어가는 한편 올 연말까지 전국 세관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수출신고서 제출에서 세관직원의 심사, 면허통보에 이르는 절차 를 컴퓨터를 통해 처리하는 것으로 표준 전자문서 사용으로 재입력 절차를 없애 그만큼 업무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을 대폭 절감하는 한편 수출신고서의 24시간 입력이 가능해지며 통관진행상항과 화물의 흐름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게된다.
관세청은91년 4월 통관자동화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한 이후 그동안 삼성데 이타시스템을 전담사업자로 지정, 해상화물자동화시스템 개발을 해왔으며 EDI형 수출통관시스템은 지난해 7월 개발에 착수한 후 1년3개월만에 개통되는 것이다. 관세청은 이와 함께 오는 96년 6월까지 해상화물 수입통관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내년 9월까지 EDI형 관세환급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96년 하반기부터 항공화물 수출입 통관자동화시스템 개발에도 착수, 통관업무처리를 모두 EDI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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