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소(소장 강박광)는 한국제지,한국오미아 및 태광화학 등과 공동 으로 고품질의 인쇄용지를 염가로 제조할 수 있는 제조기술을 개발, 한국 제지 온산공장에서 실용화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착수했다.
이번에개발된 기술은 인쇄용지의 제조시 첨가되는 저가의 탄산칼슘 등 무기충전물의 함량을 기존의 20%에서 25%까지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목재펄프 대신 저렴한 국산 무기충전물을 다량 첨가해 제조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한 방법이다.
또효소의 작용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적용해 다량의 무기충전물을 첨가할 경우 종이의 강도와 표면상태가 저하되는 문제점을 해결, 고품질의 인쇄용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학기술연구소측은이번에 개발된 기술의 실용화에 힘입어 이 기술을 이용해 인쇄 용지의 생산에 착수한 한국제지가 연간 30여억원의 펄프 수입대체와 함께 10억여원의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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