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조합의 공동구.판매실적 급증

올들어 한전 등 전선수요처의 구매가 크게 늘고 있는데 힘입어 지난 8월말 현재 전선조합의 단체수의계약에 의한 공동판매실적이 지난해보다 72.6% 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형종)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공동판매실적은 한국전력 3백86억원을 비롯 한국통신 13억원, 철도청 16억원, 기타2억원등 총 4백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백42억원)에 비해 72.6%가 늘었다. 또 전기동 및 전기절연지등 전선원자재의 공동구매실적도 8월말현재 전기동39억7천여만원등 총 41억여원을 기록, 전년동기의 29억9천여만원보다 38.3% 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올들어전선 업체들의 조합을 통한 공동판매실적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한전이 송배전용 전선구매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크게 늘린 때문으로분석된다.한전은 지난 7월과 8월 두달동안에만도 각각 61억7천여만원, 55억 9천여만원등 총1백17억6천여만원의 전선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철도청의 구매물량도 지난해보다 31%가 증가하는등 한국통신의 구매가 전년동기 대비 36.4%에 불과한 13억4천여만원에 그친 것을 제외하고는전반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전선조합의 한 관계자는 "올해 공동판매 실적이 부쩍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지난해 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대부분의 전선업체들 이 대량 수요처들이 하반기에도 공동구매물량을 계속 늘려줄 것을 희망 하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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