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부산점 POS 수주전 치열

내년 9월에 개점할 롯데백화점 부산점이 POS공급업체를 이달 15일 이전에 선정키로 하자 한국후지쯔, 한국AT&T GIS, 현대테크 등 업체간 수주경쟁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1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3개 업체는 각각 지난달 15일과 16일 롯데 백화 점 관계자를 상대로 자사의 POS시스템에 대한 제안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수주경쟁에 들어갔는데 롯데측이 최근 이달 15일 이전에 업체를 결정키로 방침을 정하자 물밑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이번 수주가 POS단말 2백60대를 포함, 30억원 규모로 올들어 최대 이고 부산점의 수주권을 획득한 업체가 본점, 영등포점 등의 대체분 및 향후 개점 할 신점포의 공급권을 독점할 가능성이 커 수주권의 향배가 주목되고 있다.

더구나 이들 업체의 제안기종이 모두 최신형이어서 이번 수주가 차후 대형 백화점 수주경쟁에 있어서도 중요한 선례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업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미롯데 잠실. 월드. 청량리점에 POS를 공급한 바 있는 한국후지쯔는 이번수주가 차후 백화점 POS 수주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라는 전망아 래 10월에 발표할 예정인 POS 단말 "ACACIA"와 호스트컴퓨터인 "M1500"을 엮은 솔루션을 제안해 놓고 있다.

본점과영등포점에 POS를 공급한 바 있는 한국AT&T GIS도 올해초 뉴코아 백화점의 수주권을 따낸 여세를 몰아붙여 백화점POS의 강자로 부활하기 위해서는 이번 수주가 반드시 넘어야할 고비라고 보고 자사의 최신기종인 " NCR745 0" POS단말과 "NCR3500"을 호스트로 하는 솔루션을 제안한 상태다.

현대테크도국내에 POS를 처음으로 도입한 업체라는 자존심과 POS전문업체라는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번 수주가 물러날 수 없는 한판이라고 보고 M1500 과 자사의 "ST-5000" POS단말을 결합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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