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로봇시장이 자동차업종의 설비투자확대로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26일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가 대우중, 현대중, 두산기계, 기아기공, 삼성 전자 삼성항공, 금성기전 등 7개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산업용로봇 생산.출하동향 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산업용로봇의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88.1 % 늘어난 1천3백38대 4백49억원, 출하는 89.5% 늘어난 1천3백89대 4백54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자동차업체를 주수요처로 하고 있는 스폿용접로봇의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백89% 늘어난 2백78억원, 출하는 1백43.8% 늘어난 2백39 억원을 기록, 전체 산업용로봇의 성장세를 주도했다. <도표참조> 이에 따라 스폿용로봇의 전체구성비도 생산이 61%, 출하가 52% 를 각각 기록 지난해의 40%, 41%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폿용접로봇의 이같은 수요증대는 기아자동차와 대우자동차.쌍용 자동차의 신규설비 투자가 대대적으로 추진된데다 현대자동차도 신규기종에 대한 설비 투자를 활발히 추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자업종의조립자동화공정에 주수요를 나타내고 있는 조립용로봇은 생산의 경우 66.7% 늘어난 44억원, 출하가 1백40.6% 늘어난 55억원으로 조사 됐다반면 자동차협력업체를 주수요처로 한 아크용접용로봇의 생산.출하는 중소기 업 자금난의 여파에 따라 39억원, 42억원을 기록, 각각 1.1%, 7%늘어 난데그쳤으며 핸들링수요도 48억원, 59억원을 기록, 전체 성장률에는 못미쳤다.
한편올해 산업용 로봇의 총생산규모는 자동차업체외에도 일반제조 업체들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4백45억원의 2배수준인 1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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