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컴퓨터코리아 협력관계

왕컴퓨터코리아(대표 조선형)는 최근 미국 왕컴퓨터와 프랑스의 컴퓨터 시스템업체인 불사간 상호 경쟁력강화를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사업을 각각 분담하는 협력관계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업체가 합의한 협력내용에 따르면 다운사이징 및 클라이언트-서버환경 등 급변하는 컴퓨터시스템산업조류에 대처, 양사간 전문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아 래 왕사가 불사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사업을 인수하는 대신 이 대가로 불사에 1억6천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또상호 세계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 불사가 왕사의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 왕사는 불사의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디스트리뷰터 계약까지 체결했다.

이번합의로 왕사는 올해 12월까지 약 3천여명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인원 을 흡수하고 불사의 1천5백개 고객을 추가로 관리하게 됐다.

또불사의 캐나다 및 멕시코.호주.뉴질랜드의 현지법인과 미국의 유지보수사 업부 및 불/하니웰시스템통합사업부를 인수하게돼 10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업체로 부상하게 됐다.

왕코리아는왕사가 이번에 불사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사업을 인수함에 따라 올해 4억5천만달러의 매출액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한국내에서도 불코리아와의 협력관계를 적극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한편왕사는 하드웨어사업을 포기하고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부문에 치중하면 서 지난해 법정관리에서 벗어나는등 연속적으로 매출흑자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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