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들어 OA업체들의 시장점유율 순위다툼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복사기시장에선코리아제록스와 롯데캐논의 2위다툼이, 팩시밀리시장에선 대우통신과 금성사의 3위다툼이 그 어느때보다도 치열하다.
이처럼중상위권 업체들의 순위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각부문 시장점유율 1위 를 차지하고 있는 신도리코(복사기)와 삼성전자(팩시밀리)도 2위그룹의 추격 을 뿌리치기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이와함께 하반기들어 복사기.팩시밀리시장에서 줄곧 하위권을 맴돌던 후발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져 시장판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지난 7~8월중 복사기.팩시밀리시장에선 연중 최대 비수기임에도 불구 하고 이같은 업체간의 치열한 시장점유율 순위다툼에 힘입어 판매량이 상반기대비 오히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사기시장의경우 7~8월중 모두 1만4천여대가 판매됐는데 이중 신도 리코가 신제품인 "NT시리즈"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6천2백50대를 판매, 시장점유율을 4%포인트가까이 끌어올리며 수위자리를 더욱 굳혔다.
이기간중코리아제록스와 롯데캐논은 각각 3천2백대와 3천50대를 판매, 1위 업체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진 반면 두업체간의 시장점유율 차이는 지난해 7%포인트 안팎에서 올상반기에는 4%포인트, 하반기들어서는 1~2% 포인트안팎으로 좁혀져 2위다툼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전자대우통신 현대전자 등 그룹계열 복사기 3사도 하반기들어 적극적인 시장공세로 점유율을 조금씩 높여가고 있으나 아직 모두 합쳐 10%안팎에 머물고 있다.
팩시밀리시장의경우 7~8월중 모두 3만5천여대가 판매됐는데 삼성 전자와 신 도리코가 각각 9천대, 8천대로 1, 2위를 지킨 가운데 대우통신과 금성사는 각각 6천4백대와 6천2백대로 불과 1%포인트안팎의 차이로 치열한 3위자리다툼을 벌이고 있다.
특히금성사와 대우통신은 하반기들어 신제품을 앞세운 적극적인 시장공세로 선두 그룹과의 격차를 10%포인트미만까지 바짝 좁혀가고 있어 올연말무렵 1 4위 업체간의 일대 혼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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