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대 부속 동산의료원의 전산화를 놓고 6개 컨소시엄간에 수주경쟁이 치열하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데이타시스템, 한국후지쯔, 한국의료정보, 쌍용컴퓨터 APECS, IDC텍 등은 이달초 동산의료원에 전산화 제안서를 내놓고 수 주권을 따내기 위해 치열하게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동산의료원의 전산화계획이 최근 원무중심에서 이를 포함한 처방전달시스템 OCS 으로 확대되고 이에 따라 수주물량도 당초 6억원 상당에서 35억원 정도로 대폭 조정됨에 따라 수주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동산의료원은원무.일반행정전산화와 처방전달시스템을 1,2차로 나누어 실시하고 업체도 1, 2차에 걸쳐 선정하는 방안과 이를 한꺼번에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다가 최근 후자쪽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지금부터 97년 8월까지 3년간 총 35억여원을 들이는 전산화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동산의료원은 병원 전산화 경험, 각종 툴의 개발 능력, 기존에 공급한 병원의 시스템에 대한 만족 정도 등을 업체 선정기준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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