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콤팩트 디스크(CD)판매량은 크게 늘고 있는 반면 LP 판매량은 갈수록떨어지는등 음반 수요 대체현상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1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음반제작사들의 콤팩트디스크 판매비중은 전년에 비해 평균 5%포인트 정도 증가한 반면 LP비중은 전년에 비해 6~7%포 인트 떨어진 전체 음반판매량의 4~5%선에 그치고 있다.
특히LP는 판매액을 기준으로 할때 올해 매출액의 상당규모가 전년도 이월금 액이어서 비중이 더 낮을 것으로 음반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음반제작사들이 올초 매출목표를 세우면서 LP의 판매 비중을 낮춘 반면 콤팩트디스크와 카세트의 판매비중은 상대적으로 높였기 때문이긴하지만 음반에 대한 수요대체현상이 급속도로 이뤄졌기 때문으로 해석 되고있다. 실제로 E사와 B사의 경우 LP의 판매량은 콤팩트디스크및 카세트 판매량의 2%선에 불과한 실정이고 W사는 올해 LP 판매를 사실상 중단했다.
이에대해업계 관계자들은 아시아지역 국가중 LP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나라가 중국과 한국뿐이라고 설명하고 내년께에는 특별판매책에 따른 생산만 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한국BMG의 김상범 과장은 "앞으로 음반시장은 콤팩트디스크와 카세트가 시장을 반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에따라 외국처럼 싱글CD 등 기존 콤팩트디스크의 가격을 차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선보이게 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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