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테크노마트가 한.일 양국의 기업이 상호기술전시, 상담을 통해 기술이 전, 정보교류 증진의 기회로 활용됐으면 한다" 한.일간의 무역역조를 해소하고 양국간 기술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3일 부터16일까지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94한.일테크노마트"의 일본측 대표단장 으로 내한한 이시하라 마쯔오(석원증남) 일.한산업기술협역재단 전무는 이같이 밝히고 "지난 1차대회보다 일본의 참가업체 및 제공기술이 대폭 늘어난것은 일본기업의 한국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욕구가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시하라 전무는 "히타치사가 약 3만5천가지의 기술을 한국을 비롯한 해외기 업에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듯이 일본 유수의 기업들이 대부분 기술 이전에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부메랑효과를 우려, 일본기업이 기술 이전에 인색하다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특히한국기업은 보통 기술을 도입한후 2~3년정도 지나면 새로운 기술의 전수를 원하고 있으나 이 기간동안 전수기술을 완전소화했는지 의문이 간다"고 밝히면서 먼저 전수된 기술을 완전히 소화하기보다는 첨단기술만을 요구하는 국내기업의 기술습득방식을 지적했다.
"나아가전자.정보통신 등 첨단기술의 경우 일본도 이제 시작 단계이고 막대 한 연구비가 투입된 것을 감안, 한국에 이전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이시하라 전무는 시인하면서 "한국 전자업계가 첨단기술의 확보에 매달리기에 앞서 현재 일본의 10배~20배에 달하는 품질불량률을 감소시키는 등 생산 기술의 고도화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시하라전무는 일본이 해외 및 자국내 기술확산을 위해 설립한 일본테크노 마트재단은 내년에 10주년을 맞는다고 밝히고 한국에서도 유사한 단체의 설립을 통한 기술확산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한.일테크노마트가일과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가칭 한국테크노마트재단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시하라 전무는 또 "일본내 기업끼리의 기술이전 계약도 1천3백건 추진에 11건이 성사될 정도로 성공률이 낮은 것을 감안, 기술이전과 관련한 한국기업의 끈기있는 협상자세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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