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우리나라 경제는 올해 예상 성장률 8.3%보다는 다소 낮으나 지난해 성장율 5.6%보다는 높은 7.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13일산업 연구원은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을 이같이 전망하고 "올해와 같은경기확장 국면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경제성장 지속에 따른 물가 불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기업의 설비투자 증가율은 지난해의 0.2%증가에서 올해는 13.3% 내외로 높아지고 다시 내년에는 7%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13.1%의 큰 호조를 보였던 수출은 내년에 다소 낮아진 약 10% 증가율 을 기록, 1천2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수입은 올해보다 8.0% 늘어난1천48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무역수지는 올해 4억달러 적자에서 내년에는 18억달러 흑자로 반전 되고 올해 25억달러인 경상수지 적자도 내년에는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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