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지성, 대학생을 잡아라." 최근들어 미국 PC 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고객층 가운데 하나가 바로 대학생층이다.
그들은 PC 혁명기인 80년대에 성장해 PC 환경에 익숙해진 사용자층일 뿐만아니라 앞으로 정보 통신 서비스 이용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컴퓨 서브를 비롯해 프로디지, 아메리카 온라인등 미국의 주요 PC 통신 업체 들은 잇따라 대학생들을 겨냥한 서비스를 마련, 이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로디지는대학생들을 위한 전자 게시판을 별도로 마련해 특히 앞으로의 사회 진출을 돕는 다양한 정보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직업 소개나 특정 직업 에 대한 전망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별로 구직 상담도 해준다. 그리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에 대비하는 방법등에 대해서도 자세 히 알려준다.
프로디지는미래 잠재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고등학생으로 확대해 8월 중순부터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대학의 교과과정과 입학 허가 절차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컴퓨서브는 동창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대학 문을 나선 대학생들에게 다른 동창들과 연결할수 있는 통로를 열어준 것이다.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은 동창회 란을 통해 학교에 대한 정보도 얻고 스포츠 행사 관람권등을 PC 통신 망을 통해 예매하기도 한다.
아메리카 온라인이 최근 사이먼 앤드 슈스터(S&S) 출판사와 공동으로 개설 한 "칼리지 온라인"도 주로 대학생들을 겨냥한 서비스.
칼리지온라인 서비스는 S&S의 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며 다른 독자들이 나 도서의 저자들과 의견을 나눌수 있는 만남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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