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터 공급과잉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10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버터업체들의 생산확대로 현재 내수 인버터 공급 량은 연간 12만대 수준으로 올해 예상수요 9만대에 비해 3만여대가 남아도는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삼성항공과 금성계전 등 최근 판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일부 업체 에서 올해 인버터 생산라인 증설을 추진, 95년 내수 전체 공급능력이 18만대 에 이를 것으로 보여 30%의 수요증가를 감안하더라도 공급과잉분이 올해 보다 2만대정도 늘어난 5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오는 96년에는 업계의 생산량이 2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수요는 17만~18만대에 머물러 공급과잉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분석 되고있다. 이에 따라 인버터시장판도가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춘 대형업체주도로 바뀌고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공장 가동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70~80%선에 이르고 있는반면 일부 영업채널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업체의 경우 50%선에도 못미치는 양극화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관계자들은인버터 수요안정을 위해서는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 효율관리차원에서 정부투자 기관의 인버터 채용확대, 인버터 사용업체나 개인에 대한 혜택부여등 정책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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