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 보급형 캠코더개발 너도나도

가전3사가 보급형 캠코더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는 일반소비자들의 캠코더 구매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따라 창출되는 새로운 수요층을 확보키 위해 각사가 중저가의 보 급형 캠코더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의 70만원대에서 90만원대의 캠코더 6개 모델로는 최근붐을이루고 있는 젊은 층의 수요를 흡수할 수없다고 판단, 그동안 수출에 주력해 오던 50만원대의 보급형제품을 내수로 전환, 오는 10월부터 본격 출하하기로 했다. 이 회사가 이번에 선보일 보급형 캠코더는 기존제품과 비교시 기능면에서 별 차이가 없으며 디지털회로를 채용해 선명한 화면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이와함께 연말경에 타이틀기능이 강화된 8mm 방식의 초소형 캠코 더를 내놓키로하고 현재 제품을 개발중에 있다.

금성사는최근 흑백촬영이 가능하고 라이트를 자유자재로 탈.부착할 수 있는99만9천짜리 GS-H200을 개발, 이달초부터 본격시판에 들어간데 이어 현재 50 만원대의 보급형제품개발에 주력, 조만간 이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회사가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보급형 캠코더는 디지털 자동초점기능이 보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전자역시 보급형 캠코더개발을 통해 삼성전자가 우위를 지키고 있는 국내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기로했다.

이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그동안 수출용으로 개발한 70만원대의 DVM-210X를 내수용으로 내놓았으며 내년초완료를 목표로 디지틀 기능이 강화된 50만원대 의 보급제품개발에 온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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