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헤드폰스테레오(일명 워크맨)에 대한 특별소비세가 폐지된다.
10일관계당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재무부는 최근 상공부의 요구를 받아들여 내년부터 현행 15%의 특별소비세를 부과하고 있는 헤드폰스테레오에 대해 특소세를 물리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국내업체들의 가격인하분까지 포함, 내년중 신제품을 중심으로 현행보다 25%~30%씩 소비자가격인하가 가능해 헤드폰스테레오의 수요 촉진은 물론 국산제품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이같은 방침은 밀수품등의 증가로 국내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상실해가고 있는 국산 헤드폰스테레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정부는 헤드폰스테레오에 특소세를 포함해 총 19.5% 의 세금을 부과시켜왔다. 국내 헤드폰 스테레오시장은 연간 1백50만대규모로 이중 외국산 밀수품이 53 %인 80여만대에 이르는 등 국내 관련산업이 위축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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