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코드명 "시카고"로 알려진 새로운 32비트 PC OS(운영체계)의 공식명칭을 "윈도즈 95"로 결정 했다고최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전략상품인 새로운 OS에 "95"라는 숫자를 사용한 것은 공식 시판시기에 맞춘 것이다. 동사는 시카고 개발이 예상보다 늦어져 공식 출하일자를 지난해 가을에서 올해초로, 다시 올 가을에서 내년초로 연기한 바있다. 시카고는 현재 전세계 대부분의 PC에서 사용되고 있는 "윈도즈" 와 "MS-DOS" 를 대체할 새로운 PC OS로 PC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어 왔다.
한편마이크로 소프트는 시카고의 제품명칭을 정한 것과 아울러 앞으로 모든 응용프로그램 개발 업체들은 자사의 "윈도즈" 로고를 시카고 규격에 맞춘 프로그램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존 윈도즈 응용프로그램 제품을 가능한한 조속히 퇴장시키고 시카고 응용프로그램을 정착 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관련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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