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 GIS를 이용한 수질정보종합관리시스템 개발 활기.

【대전】 지리정보시스템(GIS)기술을 이용한 수질정보종합관리시스템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3일시스템 공학연구소(SERI, 소장 김문현)에 따르면 김계현박사팀 지구환경연구부 은 국립환경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수질정보종합관리시스템 개발 사업에 착수, 위성사진을 이용해 토지이용도를 최근 작성한데 이어 수질관리 소프트 웨어(SW)를 개발완료하는등 50%의 개발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시스템은 이르면 올말께 한강유역에 일부 적용돼 오염원을 분석하고 관리하는등 양질의 상수원을 확보하는데 활용될 전망이다.

김박사팀이내년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 시스템은 수질관리를 위한 각종 데이터베이스.GIS.수질관련 모델 및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통합적으로 개발돼야 당초목표대로 양질의 상수원을 확보할 수 있는수질종합관리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따라서수질종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핵심기술인 DB.GIS. 원격탐사 응용기술 및 전문가시스템을 분석, 각 시스템간의 인터페이스 및 통합 등을 최대한 고려해야 하는 어려움이 뒤따른다.

이를위해 김박사팀은 국내외의 수질오염관리 체계 및 운영기술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GIS와 연계된 수질관리 응용시스템을 개발한데 이어 GIS의 위성 영상 활용도를 조사하는 등 원격영상 분석기법 및 위성자료를 이용한 토지이용도를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질종합정보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박사는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GIS 정보관리 시스템은 대부분 외국 제품으로 국내상황에 적합치 않은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국 내기술로 이번에 개발되는 시스템은 국내의 각종상황을 최대한 고려했기 때문에 효율적인 수질오염 분석 및 오염원 관리를 통해 양질의 상수원을 확보 하는데 크게 기여할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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