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의 외국기관선호 자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ISO 국내인증기관들이 최근에는 전문심사원중 일부가 전업하는 현상이 발생, 어려움을 겪고 있다.
29일관계기관에 따르면 올들어 각광을 받아온 국내인증기관의 ISO전문 심사 원중 일부가 직장을 포기하거나 아예 타업종으로 전업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ISO전문심사원중이미 전업한 인원은 주요 기관별로 1~2명씩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내기관관계자들은 전업희망자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 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같은 전문심사원의 이탈현상은 당초 상당한 보수와 업무수행에 따른 사회 적 성취도를 기대한 전문인력들이 업계의 국내기관외면으로 인해 여타분야에 비해 수입이 별로 뛰어나지도 않고 장래성마저 불투명하다는 상황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정부가 최근 ISO-9000의 인증범위를 선진외국과 비슷한 35개로 세분,확 대고 시함에 따라 더욱 많은 전문심사원이 필요한 국내기관들로서는 가뜩이나 부족한 기존전문인력이 오히려 줄어들게 돼 인증심사업무에 타격을 받을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어차피 국내인증기관 현실상 전문심사원에 대한 특별대우를 하기에는 아직 자생력이 모자라는 형편인 점을 감안, 정부차원에서 이들을 지원 해주는 제도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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