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경쟁국가로 부상한 중국에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어 기술이전을 통한 중국상품의 세계시장 잠식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25일관계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89년 천안문사태로 다국적 기업이 철수하는 등 극히 부진했던 미국과 일본의 대중투자가 92년 중국정부의 본격적인 개방 정책 시행 이후 급격히 늘고 있다.
미국은지난 91년 52억2천만달러를 아시아지역에 투자했으며 이중 10.5% 인5억5천만달러가 대중투자였다.
그러나 92년에는 아시아지역 총투자액 89억달러중 35%인 31억2천 만달러를중국에 투자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전체 투자액의 30%인 29억6천만달러를 신규투자했다. 반면 미국의 대한투자는 91년에 아시아 전체 투자액의 4.5%선에서 지난해에는 3.6%로 급락하고 있다.
일본의 대중투자도 90년대 들어 급증, 92년 21억7천만달러를 투자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3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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