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상반기중 신문 TV 라디오 잡지 등 4대 매체 광고비로 삼성전자가 가장많은 금액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한국광고주협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6월중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76.3%가 많은 4백17억6천만원을 광고비로 지출, 지난해에 이어 금년 상반기 중에도 최대광고주의 위치를 지켰다.
그다음으로 47.5%의 증가율을 보인 금성사가 2백58억8천만원을 광고비로 지출했으며 (주)럭키가 2백25억5천만원으로 38.3%의 신장률을 보이며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주) 태평양이 2백27억4천만원(신장률 42.8%), 대우전자 1백96억5천 만원(8.6%), 대우자동차판매 1백74억1천만원( *21.8%), 현대자동차 1백62 억9천만원(10.7%), 기아자동차 1백47억6천만원(56.5%), 제일제당 1백21억 원(22%) 등이 4~9위를 차지했다.
동양맥주가지난해에 비해 광고비를 2백40% 늘리면서 1백19억7천 만원을 지출 1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한편4대매체 전체 광고비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2.2% 증가한 1조5천8백 38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식음료 업계가 상반기중 2천4백67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광고 비를 지출했으며 연초부터 신제품 개발 경쟁을 벌인 전자업종이 두번째로 많은 1천7백88억8천만원을 지출했으나 신장률은 67.2%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브랜드별로는 와이제이독학사 광고가 73억7천만원으로 1위, 삼성전자 홍보 광고가 68억원으로 2위, 대우의 아카디아가 65억원으로 3위에 각각 올랐다.
다음으로는대우전자의 탱크냉장고가 64억원, 하이트맥주 63억6천만원, 롯데 쇼핑 58억7천만원, 에이스침대 55억원, OB아이스 54억원, 쌍용자동차의 무쏘 49억3천만원, 현대자동차 엑센트 49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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