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프라자 조성순조

【부산】최근 남화건설(대표 김종㉡)이 신규 조성중인 동남프라자 전자 상가 분양을 위한 회원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2일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남화건설이 부전동에 2만2천여평 규모로 조성 하는 동남프라자의 전자상가 분양을 희망하는 회원접수가 20일 현재 전체 매장의 50%에 달하는 4백 구좌를 상회, 당초 예상보다 호응도가 높아 상가 조성이 낙관적이라는 것이다.

97년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중인 동남프라자의 경우 전자유통추진위원회 와 부산 PC통신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지난 19일까지 구좌당 20평인 컴퓨터 및 이동통신기기분야가 3백18구좌, 30평인 가전분야가 91구좌등 모두 4백 9구좌가 접수됐다.

이것은전체 상가면적 2만2천여평 가운데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한 전자전문상 가 1만7천여평 중 컴퓨터 및 이동통신기기분야의 경우 예상 분양면적을 상회 한 것이며, 이에 따라 남화건설은 전자유통추진위원회 및 부산 PC통신협회 회원사에 대한 1차접수로 마감하고 앞으로는 가전대리점 및 수입가전등 가전 분야의 회원모집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처럼동남프라자의 분양을 위한 회원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은 상가 조성지역이 부산의 중심상권인 서면지역이고 부근에 롯데백화점이 신축중에 있어 상권형성 가능성이 크며, 따라서 전자전문상가로서 구매집중력이 강화될 것에 대한 상인들의 기대심리가 적지 않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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