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9백39.19포인트였던 종합주가지수가 18일에는 9백46.48 포인트로 7.29포인트 상승했다. 자금시장의 회복양상과 12월 결산법인의 대폭적인 반기 실적호전을 재료로 거래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이어지는 한 주였다. 업종별로 보면 엔고 영향 및 미국과 일본의 주요 경쟁사 공장 가동 중단으로 전기기계(6.1%) 화학(2.5%)등이 상승한 반면 영업환경악화 및 자금사정 악화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업(-6.0%) 투자 금융(-5.3%) 증권 (-5.2%) 등은 상대적으로 큰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자업종의경우 지난 11일 1천7백54.76포인트였던 업종지수가 18일에는 1천 8백32.14포인트로 77.38포인트급상승커브를 나타냈다. 종목별로 보면 상반기 영업실적 분석결과 적자를 시현한 금성계전(-17.2%) 태봉전자(-13.1%) 한일써키트 -12.6% 등의 주가가 두드러지게 하락한 반면 로케트 전기(+18.9% ) 삼성전자(11.2%) 삼미기업(13.2%)등은 실적호전, M&A, 실적대비 저평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수출호황에 힘입어 반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백 80% 4백17% 증가해 큰 폭으로 영업신장세를 보여 주목되었고, 삼미 기업은 대주주가 남경그룹으로 되면서 상승세를 시현한 것.
증권업계는이번주 주식시장이 지준마감 임박, 시중금리 재상승 가능성, 그리고 통화당국의 긴축기조 지속표명 등에도 불구하고 반기실적 호조 및 예상 치 상회, 외수펀드 발매등에 의한 영향으로 22일의 지준마감일을 전후해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적대비 저평가군, 핵심 고가및 블루칩 자산주와 북방 및 SOC 관련주 등의 치열한 주도주 다툼속에 빠른 순환매 장세전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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