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방한중인 러시아 연방의 다게스탄 자치공화국 수상 , 다게스탄 통신청 사장과 오는 2004년까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내 통신망 일체를 독점 공급 하는 포괄 통신협약을 체결하고 1차로 1천5백 회선, 5백만 달러 규모의 이동전화시스템 및 관련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이동전화시스템은 러시아에 두번째 수출되는 것으로 금년12월에 선적돼 내년 5월 다게스탄 자치공화국 수도인 마하치칼라시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 지난 92년 11월에 2만 회선, 7백 만 달러 규모의 신형 전전자교환기인 SDX-100을 공급해 현재 설치 시험 운용 중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러시아 연방에 대한 신형 교환기 및 이동전화시스템의 수출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고 특히 러시아 중소 도시 및 농어촌 단위로 진행하던 시스템 수주사업을 대도시에까지 확대하는 한편 다게스탄 자치공화 국에 대한 유.무선 교환기 및 관련장비 일체를 독점 공급하는 특수한 위치를 점하게 됨에 따라 향후 러시아 통신시장 확보에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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