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한달동안 전국의 무선호출기 가입자는 제1사업자가 9만명, 제2사업 자가 16만3천명에 이르러 제2사업자의 가입자수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관련 무선호출기 서비스회사들에 따르면 이 기간중 무선호출기 신규 가입자수는 서울 경기지역의 경우 제1사업자가 3만9천명, 제2사업자가 10만7천 명이었으며 부산 경남지역은 제1사업자가 1만5천명, 제2사업자가 1만5천명선 으로 같게 나타났다.
또대구 경북지역에서는 제1사업자가 1만1천명 제2사업자가 1만2천명을,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제1사업자가 6천명 제2사업자가 9천명을 각각 가입 시킨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충남지역에서는 제1사업자가 7천명 제2사업자는 5천명이었으며, 충북지역에서는 제1사업자가 3천명 제2사업자는 2천명을 가입시켰다. 또 강원 지역 에서는 제1사업자가 4천명 제2사업자가 3천명으로 집계돼 충청도와 강원지역 에서만 제1사업자가 강세를 보였다.
한편7월말 기준으로 무선호출기 제1사업자 총가입자수는 3백만에 육박한 2백95만이며 제2사업자는 1백59만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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