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패키지 업체인 아남산업(대표 황인길)은 올해부터 일본 NEC사와 정기 적인 기술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함에 따라 양사간 신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남산업과일 NEC사는 올들어 매 분기별로 3차례에 걸쳐 실무 엔지니어링들간의 상호 방문을 통해 기술 교류를 추진한데 이어 신기술.신제품개발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공동개발체제를 마련키로 했다. 아남산업과 NEC사간의 기술교류는 양사의 축적된 공정기술과 노하우 등을 교환 제품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상호 기술협조로 앞선 기술을 습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아남산업의 기술교류합의는 미국의 INTEL사에 이어 두번째이다.
한편아남산업은 지속적이고 과감한 연구개발투자로 독자적인 패키지 기술을 확보,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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