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국기계연구원 노동조합이 지난 4일 조합원총회를 열고 쟁의 발생을 결의, 중앙노동위원회와 노동부에 쟁의발생신고서를 낸데 이어 6일째 철야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등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9일기계연구원노조(위원장 도성선)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차별성과급제도입 철회를 요구하며 원측과 3차에걸친 임금협상을 벌여온 노조는 원측이2주일이 넘도록 아무런 반응이 없자 교섭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조합 원 총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하기에 이르렀다.
이에따라 기계연노조는 12일까지인 냉각기간이 지난후에도 노조측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3일 전조합원이 참여하는 조합원총회를 열어 파업 을 결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계연노조의 쟁의발생신고는 과기로조에 소속된 13개 정부출연연구기관 가운데 처음으로서 냉각기간이 끝나는 시점까지 로사양측이 극한대립으로 치달아 노조측이 파업을 단행할 경우 전자통신연구소.화학연구소 등 임금 협상이 아직 타결하지 못한 타연구소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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