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용산 PC상권공략 본격화

삼성전자가 용산 PC상권을 겨냥한 효율적인 공략을 위해 유통망확대와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갈수록 유통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용산PC상권에서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용산상가내 대리점를 포함한 취급점 확충과 함께 서비스 수준을 사전서비스(BS)까지로 끌어올리는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강구하고 있다삼성전자는 현재 용산상가내 40개에 이르는 자사 대리점및 취급점을 연내에50여개로 확충하고 현재 용산전자랜드내에 자리한 서비스센터의 인원을 보강 ,1개 대리점당 1인 서비스요원 체제를 갖춰나갈 방침이다.

또현재 전체 판매건수의 30%수준에 머물러 있는 배달서비스도 올해안에 50 %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내년까지는 완전 무료배달서비스 체제를 정착시킨다 는 계획이다.

이와함께올 10월에 개장될 용산 하이테크플라자내에 2백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개설해 이곳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자사 PC관련 전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용산상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발표회를 정례적으로 개최, 이미지 제고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삼성전자 PC사업부의 한관계자는 이와관련 "지난 6월에 발표된 2년무상 AS, 구입후 6개월 이내 신제품 교환등을 골자로하는 "신권리선언"이후 크게 제고된 기업이미지를 시장점유확대로 연결시켜나간다는 방침 아래 이처럼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수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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