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아 인터뷰

"국내 트랜스 물량의 감축으로 코어업계의 사업다각화 작업이 절실히 요청되고있습니다. 한국코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업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5일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대의 규소강판코어 전문 제조업체인 한 국코아의 유광윤 사장은 제2창업의 의지를 강력히 표명한다.

"사실상한국코아도 규모면에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회사입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EI트랜스 포머 업체들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함에 따라 국내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고 이를 위한 타개책 마련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한국코아는 1차로 기존의 EI코어 중심에서 모터 코어쪽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있습니다. 모터코어가 EI코어를 대체할 수 있겠는가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분명한 것은 유럽의 경우 2대 8정도로 모터 코어 쪽이 우세하다는 점입니다. 우리도 분명히 이러한 방향으로 나가게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74년 당시 수입에 전량 의존해오던 코어를 국산화 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불모의 코어 사업에 진출했던 한국코어는 기업규모면에서 매출액 4백47억 원 규모의 세계 2위의 업체로 성장한외에 국내 규소강판 코어업체의 대부로 탄탄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올해초천안으로 공장을 확충해 이전하고 기업이미지(CI)도입을 추진함으로 써 거듭나기를 시도하고 있는 한국코아의 최대 관심사는 사업다각화다.

"비록모터 코어의 생산이 활발해지고 있으나 EI코어 부문에서 트랜스 업체 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데 따른 물량 축소를 만회하기는 현재로서는 어렵 습니다. 따라서 사업다각화는 당장의 현안으로 떨어졌고 한국코아는 통신 장비 와 어모퍼스(비정질) 코어쪽을 선택했습니다." 한국코아는 지난 6월 기존 통신사업부를 미래통신이라는 독자법인을 설립,무 선 전화기 제조를 시작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고효율의 어모 모퍼스 코어의 자체 개발에 성공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와함께모터코어와 금형부문을 크게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내부적으로는이같은 사업다각화를 통해, 외부적으로는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의 생산 확대와 해외 제2공장건설을 통해, 규소강판 코어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해나가겠다는 것이 유사장의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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