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광자기디스크 규격 통일

IBM.후지쯔.필립스 등 미국.일본.유럽의 주요 정보통신.전자관련업체 24개사 가 3.5인치형 광자기 디스크의 차세대 규격을 통일시키기로 합의했다.

통일규격은 현재의 광자기 디스크보다 용량을 크게 확대, 동화상을 처리할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미.일.유럽 업체들의 제품이 호환될 수 있도록 해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기로 했다.

CD롬과달리 고쳐쓰기를 할 수 있는 광자기디스크의 차세대 규격이 통일됨에 따라 이의 저가격화가 가속돼 앞으로 멀티미디어시장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업체 가운데 일부는 96년중에 이번에 새로 마련된 통일 규격에 준거한 디스크 및 드라이브를 상품화할 전망이다.

이번의규격통일 합의에는 IBM.후지쯔.필립스 외에 미국의 휴렛 팩커드.3M사 와 일본의 NTT.히타치제작소.캐논.미쓰비시전기.미쓰비시화성. 올림퍼스광학공업.쿄세라.샤프 등을 비롯, 총 24개사가 참여했다.

여기에는 주로 디스크와 드라이브 관련사업을 현재 전개하고 있는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향후 이 분야 사업에 참여할 기업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이번규격 통일은 IBM과 후지쯔 양사가 공동으로 주창하고 이에 22개사가 동참함으로써 사실상 세계의 표준규격으로 자리잡게 됐다.

국제표준화기구(ISO)도차세대 3.5인치형의 국제표준규격을 마련하는 작업을 추진해 왔는데, 업계의 유력기업을 중심으로 한 24개사의 합의내용을 표준규격으로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3.5인치형기억 용량은 현재 1백28MB와 2백30MB인데, 이번 합의에 따르면 차 세대디스크에서는 기억용량이 CD롬 수준인 6백MB 정도로 증대되고 종래 제품 과의 호환성도 확보된다.

따라서대용량화에 따른 동화상의 기억매체로서 실용화될 수 있는 동시에 멀티미디어에도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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