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스피커전문업체인 (주)북두(대표 서석민)를 자본참여 별도법인 형식으로 인수한다.
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전자는 카오디오.음향기기 등 스피커시스템 부문의 안정적인 제품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피커전문업체인 북두를 자본참여 형식으로 인수키로 하고 북두측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전자는이에 따라 카오디오사업부 박원희전무를 퇴진시켜 북두의 경영을 전담토록 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지분 인수규모는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다. 북두는 스피커 유닛과 스피커시스템, 컬러TV부품인 FBT와 DY, 캠코더 부품인 EVF등을 생산하는 자본금 50억원규모에 연간 총매출액 2백억원 내외의중소기 업으로지난72년설립됐다. 북두는 특히 최근들어 멀티미디어용 스피커시스템, 마니아용 스피커 시스템 등 스피커 시스템부문에 주력해왔으며 공기대전식 스피커시스템등 첨단 제품 개발에 주력해왔다.
대우전자의이같은 방침은 자사 오디오사업부문의 직접 생산포기 이후 카오 디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올들어서는 롯데 전자 등 오디오전문업체들로부터 기술인력을 스카우트하는 등 스피커시스템부문을 대폭 보강해왔다.
대우전자측은 이와 관련, "북두의 지분인수는 박원희 전무 개인적인 일이고 대우전자와는 무관하며 박전무가 퇴직금에 일부를 합해 북두에 투자, 경영을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만 밝히고 사실확인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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