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통중인 대부분의 CD-롬 타이틀이 다수의 업체에 의해서 중복수입되고 있어 시장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
28일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멀티미디어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타이틀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5백~6백종의 타이틀이 대거 수입 되고 있으나 대부분이 중복수입으로 인해 판매가격에서 차이를 보이는 등 시장질서를 문란시키고 있다.
현재M사.B사.C사 등 7~8개 수입업체에 의해 중복수입되고 있는 CD-롬 타이 틀은 각각의 수입통로와 수입대상지역이 달라 수입가격이 다를 수밖에 없고이에따라 현재 판매가격도 들쭉날쭉해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일부 수입업체들이 전문지식을 가지고 동화상 구현 등 진정한 멀티미디어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수입하기보다는 "러블리 레이디스" 위민 오브 비너스" 등 반짝이익을 얻을 수 있는 성인용 제품을 중점수입하는 사례가 많아 문제가 훨씬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또한수입업체들이 난립, 다수의 타이틀을 들여옴으로써 이의 심의를 책임지고 있는 공윤이 타이틀의 철저한 심의를 하지못해 여성의 상반신이 다 드러나는 타이틀도 현재 비심의물로 분류,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멀티미디어 시장을 활성화시킨다는 측면에서타이틀의 수입이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고 밝히면서도 "수입 업체들이 반짝 이익만을 노릴 것이 아니라 유익하고 독창적인 타이틀을 발굴해서 보급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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