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IBM,글로벌 네트워크부문 신설

미국 IBM사는 기업체나 일반 컴퓨터 사용자들을 위한 고속의 음성 및 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부문을 최근 새롭게 구성했다. IBM의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부문은 앞으로 세계 곳곳을 연결하는 통신망을 구축, 음성 및 데이터, 기타 부가가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전세계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의 경우IBM의 통신망을 통해 각국의 지사를 연결할수 있고, 또 고객들과도 통신망을 통해 교류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BM의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부문은 앞으로 전세계 7백여개 도시를 잇는 통신 망 구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IBM은 새로운 사업부문 구성과 함께 MCI 커뮤니케이션즈사에서 일해 왔던 존 화이트사이드씨를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부문 책임자로 임명했다.

IBM의 전략.개발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제임스 카나비노 수석 부사장은 "IB M의 새로운 네트워크 사업은 사용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들이 원하는 형태의 정보가 제공되는 컴퓨팅 환경으로의 변화를 가속시킬 것" 이라고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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