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프로테이프제작사들이 공동으로 유통질서 확립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엠코리아, 삼부프로덕션, 시네콤, 유호 프로덕션, 트러스트홈비디오, 챔프영상, JJ홈비디오, RGB, 베어엔터테인먼트 등 9개 중 소제작사는 최근 두차례에 걸쳐 유통질서확립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덤핑판매 를 일삼는 일선 프로테이프 유통사에 대해 제품 공급을 중단키로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들 중소프로테이프제작사들은 또 거래 유통사를 축소 조정하고 영업지역을 한정시키는 방안도 아울러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소제작사는 특히 덤핑요인이 일부 유통사들이 다른 지역의 중간도매상으로 제품을 떠 넘기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이들 유통사에는 아예 프로테이프를 공급하지 않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들은 인천.경기등 일부 지역의 유통사들이 제작사로부터 공급받은 물량을 고스란히 다른 지역의 중간 도매상에 넘겨 1만9천8백원에 출시된 제품이 하루 뒤엔 1만4천~1만5천원에 판매되는등 제작사들이 제품판매에 큰 손실을 입고 있다는 것이다.
9개 중소제작사가 논의중인 유통사 정비방안은 SKC의 대리점유통체계를 모방 하는 형식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1차적으로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할 게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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