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용산상가에서 운영 및 휴가자금 마련을 위해 PC 관련 기기들을 덤핑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25일 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용산PC상가에는 한동안 주춤했던 유통 업체들의 투매현상이 늘어나면서 모니터, HDD, CPU, 주기판, 케이스등 PC 관련제품들의 덤핑물량이 상가로 대량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대다수업체들이 이달말로 예정된 부가세신고와 휴가비용 등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재고를 일제히 상가로 밀어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이들 PC관련기기들의 시세가 이달초보다 1만원선 이상씩 떨어져 모니터 (14인치)의 경우 20만~21만원선에 DX2-66 CPU는 28만원선, 4백20MB HDD 는 21만원대, 케이스는 3만5천~4만원대에서 각각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대다수 상가업체들의 여유자금이 여의치 못한데다 여름방학 PC매기도 기대에 못미치고 있어 이들 투매물량의 실거래는 이뤄지지 않은 채 시세하락 만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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