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납2동에서 25평짜리 중소형 규모의 금성사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이광우사장 39 은 가전대리점 판매사원으로 시작해 사장까지 오른 인물로 유명하다. 20여년전 충남 논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상경해 금성사의 한 대리 점 직원으로 출발한 그는 바닥에서부터 착실히 쌓아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풍 납동에 가전 판매점을 직접 차렸다. 그리고 92년 6월에 금성사로부터 정식대리점으로 인정받아 현재의 풍납2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이러한 과정에서 나름대로의 독특한 경영기법을 터득, 이를 실천하면서 정식대리점 승격 2년만에 월 2억원에 가까운 놀라운 매출 실적을 보임으로써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사장은 전속 가전대리점의 숙제이기도 한 지역상권내 고객관리를 경영목표 로 삼아 대리점 운영의 모든 방향을 여기에 맞추고 있다. 그가 추구하는 고객관리는 또 동단위의 좁은 지역에 국한시키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그는 주위로부터의 고객관리 지역이 너무 편협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고객수를 늘리기 위해 무리하게 관리지역을 넓혀나갈 경우 오히려 힘의 분산 만을 자초해 경영이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고 전제하고 "매장 주변의 동네 소비자들만이라도 철저히 자기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면 가전 대리점으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자신한다.
이보다는 전자상가나 혼매점등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떨어져 나가지 않게 고객들에게 대리점의 신용을 심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게 이사 장의 지론이다.
현재 2천여명의 고정고객을 관리하고 있는 그는 우선 매일 8시반이면 문을 활짝 열어놓고 고객들을 맞을 채비를 하는데 별도로 아르 바이트생을 채용해 하루종일 고객의 가정에 전화를 걸어 사용중인 가전제품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 처리해주는 한편 신제품 정보를 포함한 고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2개월에 한번 정도 실시하는 이벤트는 판매증대등을 위한 할인판매행사가 아니라 철저 하게 고정고객을 위한 서비스개념으로 실시, 관리고객들을 초청해 사은품증정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또 "직원관리도 곧 고객관리"라는 인식아래 매장 청소에서부터 제품 배달에 이르기까지 앞장서서 일하는데 5백리터짜리 냉장고 정도는 혼자 매고 운반하기도 한다.
이 지역대리점을 관장하는 금성사의 한 관계자는 "태양대리점의 장점을 든다면 탁월한 재고관리를 빼놓을 수 없다"며 "항상 재고량이 다른 대리점의 3분 의 2정도에 불과하다"고 귀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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