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대표 이용배)가 비디오게임기 사업을 포기했다.
11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최근 악성재고로 남아 있는 비디오 게임 기를 처분하면서 8비트 비디오게임기 생산포기와 함께 사후관련 서비스를 자회사인 해태전자로 이관하는 등 이 사업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해태제과는 조직개편을 하면서 게임기 개발인력과 영업 인력을 대폭 축소하고 게임기 신모델 개발을 중단하는 한편, 용산전자상가 게임기유통업체에 기존 재고모델을 처분하는등 게임기사업을 정리해 왔다.
해태제과가비디오게임기사업을 포기한 것은 지난해 일어난 광과민성 발작사 건의 후유증으로 전반적인 게임기시장이 위축되면서 재고가 누적되는 등 심한 타격을 입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해태제과의비디오게임기 생산라인은 해태전자가 전자관련 제품 생산 라인으로 전용하고 있다.
또해태제과로부터 이미 보급된 비디오게임기에 대한 사후서비스부문을 이관 받은 해태전자는 사후서비스를 하면서 게임기사업 재개여부를 결정할 것으로알려졌다. 해태제과가 게임기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비디오게임기사업을 하고 있는 대기 업은 현대전자와 삼성전자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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