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하드웨어장애로 시스템 구축지연

한국통신의 강원지역 전화회선사용현황을 관리하는 트래픽집중관리 시스템(C TMS)이 하드웨어의 장애로 시스템구축이 늦어지고 있다.

7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은 그동안 외산기종으로 구축한 트래픽 집중 관리시스템을 국산주전산기로 대체한다는 방침아래 지난 연초 삼성전자의 타 이컴 기종인 "SSM7000"과 인포믹스관계형데이터베이스를 도입, 3월중 가동을 시작할 방침이 었으나 "SSM7000"의 정보처리속도가 늦고 사용중에 다운 되는사례가 발생해 아직까지 인수시험마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당초한국통신은 경기.대구.충남.전북지역의 트래픽집중관리시스템을 외산기 종으로 구축했으나 정부의 국산주전산기판매확대책의 일환으로 강원사업본부 를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타이컴으로 시스템을 대체하고 이것이 성공할 경우나머지 5개지역도 국산기종으로 대체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그러나삼성의 SSM7000을 교환기와 연결해 시험한 결과 통신 성능이 취약해 데이터응답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없고 시스템을 공급한 삼성측에 이를 해결해 줄것을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완료되지 않아 시스템 구축에 차질을 빚고있다. 한국통신은 이에따라 삼성전자에 하드웨어의 통신기능 및 성능의 제고를 요구하고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기종을 변경할 방침이다.

한국통신은타이컴기종에서 운용되는 인포믹스관계형데이터베이스시스템마저 일부기능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측의한 관계자는 "타이컴의 통신분야에 대한 보완작업이 급진전하고 있어 조만간 성능제고 및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트래픽집중관리시스템은전화회선사용을 관리하는 교환기와 컴퓨터를 접속, 업무처리량을 시간별.일별.주별.지역별로 온라인 수입, 이를 DB로 구축, 분석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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