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극심한 판매부진을 보였던 25인치이상 대형 CPT(TV용 컬러브라운관 가 올들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관.금성사.오리온전기등 CPT 3사는 지난 2년간 예상외로 부진했던 25, 29인치 대형 CPT판매가 올들어 삼성전관.오리온 전기 가 각각 월 7만개, 금성사 5만개를 포함, 총 19만개에서 20만개에 육박, 전년대비 80%이상의 폭증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관(대표 윤종용)은 올들어 25인치 CPT를 월 3만5천대에서 4만5천대씩 양산한 데이어 29인치제품을 4월부터 월 6천대씩 출하, 최근 대형 CPT생산량 이 전년대비 2만~3만대가량 늘어난 7만3천대규모에 이르고 있다.
삼성전관은 상반기 대형 CPT판매실적이 총 40만개를 넘어섬에 따라 올해 목표한 연 80만개판매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리온전기(대표 엄길용)는 올해초부터 대형 CPT판매가 급격히 증가, 5월과 6월 각각 6만개, 6만3천개를 판매한 데이어 내달에는 월 7만개 가량 판매할 것이 확실시되는 등 전년대비 1백%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따라오리온전기의 대형 CPT판매는 당초 계획한 연 60만개를 초과달성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금성사(대표 이헌조)는 올해초부터 중국등 동남아등지로부터 주문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25, 29인치 CPT를 각각 월 2만8천대, 1만2천대규모씩 생산, 6월말까지 24만개의 대형제품판매실적을 올렸다.
최근대형제품 생산량을 월 5만개씩 유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주문이 꾸준히 늘고 있어 올해 판매목표 60만개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형CPT판매가 올들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은 평평도를 앞세운 TV 업체들의 판촉전략이 주효해 내수가 일고 있는 데다 중국등 해외수출이 꾸준히 확대되 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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