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대거 출시와 최근의 무더위에 힘입어 가전업계의 에어컨 판매가 호조 를 지속하고 있다.
29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금성사 대우전자 만도기계 등 주요 에어컨 업체들은 올해 에어컨 판매가 지난해보다 10~30%정도 확대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대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모델의 경우 품귀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룸에어컨 14만대와 패키지형 7만대 등 총 21만대의 에어컨 을 판매키로 목표를 잡고 있는데 최근 고가.대형에어컨을 중심으로 판매가 크게 늘어 올들어 6월말까지 실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30% 가까이 급증한 19 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룸에어컨의경우 지난 5월 5만2천여대가 판매된 데 이어 6월에는 7만대를 무난히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전년 동기대비 28%정도의 성장세가 예상 된다. 또 패키지형은 올들어 6월말까지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29%정도 늘어난 6만2천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금성사는올해 패키지형 7만대를 포함, 19만대의 에어컨 판매목표를 잡아 놓고 있는데 현재까지 판매 실적이 룸에어컨 7만1천여대, 패키지형 4만2천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10%정도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룸에어컨을시판하는 대우전자도 현재까지 판매가 5만대를 넘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안팎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들어룸에어컨 시장에 신규 참여하고 있는 만도기계의 경우 올해 판매목표를 룸에어컨 1만대, 패키지형 1만5천여대로 각각 잡고 있는데 현재까지 목표의 80%에 해당하는 물량을 출하했고 이 가운데 90%정도가 실판매됐다.
만도측은 "올해 신제품으로 출시한 룸에어컨 가 운데 5평형 등 일부 모델의 경우 수요급증으로 인해 품귀현상이 나타나 최근 추가생산에 나서는 등 당초 예상대로 에어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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