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명의 관람객이 몰린 "제8회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 전시회(SEK94)"가 지난해보다 20% 신장된 3백80억원 상당의 수주상담액을 기록하고 28일 5일간 의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3면> 5개국 2백82개사가 참가한 이번 SEK94는 또 국내 컴퓨팅 환경이 세계적 추세 에 따라 도스에서 윈도즈로 완전 전환됐음을 2천여 출품작을 통해 확인 시켰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은 윈도즈용 워드프로세서.전자우편.CD롬타이틀. 서체 등SW들을 비롯, 고속팩스모뎀.고해상도 레이저프린터.영상보드 등 주변기기 분야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따라 국내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계는 이달말부터 SEK94에 나타난 출품 동향과 관람객 반응을 토대로 올 하반기 이후 제품기획 등 마키팅 전략을 보완하거나 수정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관람객 25만명은 당초 예상인원 19만5천명을 훨씬 상회한 것으로 광주 등 지방에서 올라온 6만여명과 말레이시아.호주 등 외국인 관광객 및 바이어2천여명이 포함돼 갈수록 국제화하는 추세를 보여주었다.
또관람층도 청담국교.고려중.미림여중고 등 20여 초중고생 단체를 포함, 가정주부와 60대 이상 노년층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SEK이 정보화사회 발전 추세와 맞물린 범국민적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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