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메라업체들이 외국메이커의 본격적인 국내시장 진출에 대비, 유통 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항공은 올들어 유통구조를 총판체제로 적극 전환하고 있으며, 아남산업 동원정밀 등 카메라업체들도 총판체제로의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항공은우루과이 라운드(UR)논의가 한창 진행되던 지난해부터 방문 판매 위주에서 총판 체제로 유통구조를 바꾸기 시작, 현재 15개의 총판점을 두고있다. 삼성항공은 지난해 금성사의 카메라사업 포기가 방문판매 위주의 유통방식에 지나치게 의존한데 따른 것이라고 결론짓고 총판 중심의 유통구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회사는 현재 15개 총판을 통해 월 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이는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향후 그 비중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보인다. 아남산업도 유통망을 총판체제로 강화할 예정이다.
아남산업은이와함께 대형매장을 확보, 아남-니콘 카메라만의 전문매장을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최근 본격적인 카메라사업 참여를 선언한 동원정밀은 계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연말까지 6개 모델로 확대하고 유통조직도 총판체제 위주로 강화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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